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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최근의 버닝과 근황(10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28.
게임
 
토니호크 프로젝트 8
- 오래 전부터 꽤나 하고싶었던 시리즈
- 튜토리얼을 못 깨고 있다 OTL..

선광의 윤무Rev.X
- 역시나 오래 전부터 하고싶었던 게임
- 대전 모드만 플레이해 봤는데, BOSS모드 외에는 크게 재미를 찾을 수가 없다.
- 새로운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게임플레이는 완전히 별개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만든
  게임. 하지만 좀 더 해보자.

위닝 일레븐 X
- 1:1이 생각보다 잘 되서 재미좀 붙이다가, 최근 이어지는 연패로 완전히 좌절.
- PES 2008 나오면 사무실 것 집에 갖고와야겠다. (어차피 중고도 2만원밖에 안 하지만;)

미소스
- 북미 계정으로 몇 시간 플레이
- 나는 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디아블로2랑 그냥 같다고 한다. 기획의도가 그렇듯이
  '익숙함'때문에 즐기게 되는 게임. 대수롭지 않게 시작하는데, 정신차려 보면 몇 시간 가 있는
   경우가 다반사랄까...내가 겪은것은 아니고 목격담이다.

헤일로3
- 2까지 왕창 달리다가 왠지 힘이 빠져버린 3.
- 북미 유저들은 엄청나게 새로운 점이나 재미보다는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기대했던
  것 같다. 어쨌든 그냥 두고두고 할 만한 게임.
- 최근에는 라이브에도 들어가보지 않아서 유저들의 맵 에디트가 활발한지 잘 모르겠음.

공박
- 간만에 열중한 캐주얼 게임.
- 나름대로 족구게임 오래 했으니 내가 짱먹겠지..했는데, 왠걸...하룻밤 새서 플레이한 것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역시 유저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 띠용의 조건은 아직도 미궁 속..

 현재 기거하는 곳에 15년 된 21인치 TV를 갖다놓고 나름대로의 게임환경을 구축했다. 역시
PS1, PS2게임은 AV단자로 해야 제맛이다! 주말엔 본가에서 엑박 라이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무살때 읽다가 모종의 이유로 놓았던 책.
-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 느끼는 바가 참 많다.
- '그래, 이렇게 한번 해 보자' vs '그게 말이 쉽지 할 수 있나?'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지난 5년동안은 냉소적이었지만 지금은 왜들 이 책을 읽고,
  추천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서평에서..

짜릿한 실전 네이밍
- 네이밍 때문에 고민할 시절 질러버린 책.
- 수많은 예가 나와있지만 통찰은 없다. 잡지에 실릴만한 기사 수준.
- 앞으로는 꼭 책을 들춰는 보고 사야겠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권
- 1권만 읽어본 시리즈.
- 보통 이런 책 발견하면 1권부터 읽기 시작하는 주의인데, 신화의 갈증이 느껴져
  보자마자 구입.
- 유재원 교수님의 저작과는 필체나 태도가 반대. 뭐 이쪽도 좋다.

게임 디자인 이론과 실제
- 절판되기 전에 일단 구입해둔 책. 최근에 게임기획 서적을 수집하고 있다.
- 아직 완독하지 못해서 레퍼런스 북으로 쓰지 못하고 있음.

한국 현대사 산책 2권
- 의무감에 한권 또 구입. 하지만 다음부터는 빌려서 읽을 지도 모르겠다.
- 지하철에서 1권을 열심히 읽는 사람을 봤다. 내 포스팅 을 본 건 아닐까? 하고 망상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 탓인지..9, 10월 2달동안 책을 10권쯤 읽었다. 작년에는 책 읽고싶어했지만
읽는 척만 했는데, 이제는 나름대로 습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헤아려보니 올해 대략 30권쯤
읽은 것 같은데..올해 50권을 목표로 해 보자!


음악

Perfume
- 회사 동료분이 올리신 동영상으로 삘 받아버림. 전혀 관심없다가 어느날 문득 꽂혀버린 케이스다.
-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일단 죽여주고, 목소리도 너무 좋다. 얼굴과 싱크로율이 떨어지는 것이 
  오히려 빠 같이 않아서 좋다고 해야 할까나..안무는 조금 부담스럽다 -_-; 
- 흔한 이름이라 헷갈릴 수 있는데, 이런 애들이다. 뮤비 찾다가 이 동영상때문에 더 빠져버림. 

일기예보 3집
- 일기예보 최대의 히트 앨범.
- '좋아좋아'는 중학생 때 많이 들었고, '인형의 꿈'은 전에 기타랑 노래 연습한 적이 있다.
- 위의 두 곡 때문에 포크 음악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나머지 노래들은 장르도 다양하고, 너무 좋다.
  두 곡에서 티가 나지 않던 강현민 목소리도 꽤나 좋고. 매일 잠잘 때 듣는다.
- 뮤직비디오 찾다가 이런 것 발견. OTL...중간에 다른 노래도 끼니 한번 들어보시라..

7080 노래들
- '정미정의 시간속 향기'라는 프로그램 보면서 또다시 80년대 근성 발동 중.
- 어렸을 때 이름만 들어본 장덕이나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로커스트 이런거 왜이리 좋은지..
- 강수지 보라빛 향기 동영상을 보니 모리타카 치사토의 '17세'율동과 좀 비슷하네?


애니메이션

톱을 노려라 1, 2
- 받아둔 건 5년쯤 된 거 같은데, 이제서야 본 1편.
- 무언가 리뷰를 쓰고 싶지만 너무 많이 회자되고 많은 내용이 숨어있을 것 같아
  섣불리 쓸 수가 없었다.
- 1편의 마지막 장면은 오랫만에 애니메이션 보다가 눈물이 핑글.
- 2편 마지막 장면은 퇴근하는 버스에서 봤는데, 끓어오르는 감동을 억누르느라 
  힘들었다. (나 오덕후예요~ 하기 싫어서 -ㅅ-)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1화만 보고 2, 3화는 mp3로 듣기연습 중.
- 확실히 윙 볼때 느낌이 나서 그다지 애착은 가지 않는다.


블로그

- 65,000 히트를 했는데, 대부분은 네이버에서 온 분들. 어쨌든 감사합니다.
- 하루평균 방문자수는 대략 200명 안팏. 요즘은 책 이야기만 써서 그런지
  좀 줄었다.
- 고전게임 포스팅의 페이지뷰가 있을 때면 흐뭇한데, 정작 요새는 그 쪽 포스
  팅을 전혀 못하고 있다.




- 클베 끝나고 꽤나 정상적인 일정(?)을 지나왔다. 슬슬 느슨해진 끈을 조일 때.
- 프로그래밍은 재미있으면서도 꽤 어렵다. 이번엔 겉핥기가 되지 않도록 다시
  짜 봐야지.
- 사내 일본어 강좌를 계획중. 꽤 재미있을 것 같다.


연애

- 연애세포 전멸. 가을을 타기는 커녕 책만 잘 읽혀서 좋다.
- 그런데도 건수 있으면 소개팅 해달라고 본능적으로 조르고 있다. OTL..
- 아는 사람이 골키퍼 있는 사람을 가지고 고민하길래 빈틈을 노리면 된다고 충고하다가
  옆사람 말에 정곡을 찔려버렸다. 


'그거 우리가 골 먹은 이야기잖아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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