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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조용하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8.
  덕후게임이라고 이미 판에 박혀진 듯 하지만, 그래도 걸 X파X크 같은 부정적인 반응은 아니라서 한숨을 놓는다.

사실은 족구가 시작이였고 아트 컨셉은 그걸 보완하려는 아이템으로 택한 것이였다. 사실 나는 '땀나는 남자의 스

포츠인 만큼 남자 캐릭터가 나와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도악스 식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주장한 적도

많았는데, 결국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 말고도 그런 의견이 좀 있었지만, 지금의 색깔을 지켜 온 것이 정말 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노렸다! 라는 반응으로, 캐릭터 정책을 고수해 온 아트 디렉터님은 노린 것이 아니

라고 하시지만 의도가 어떻든간에 그 비주얼 정책은 어느정도 먹히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 캐릭터의 퀄리티를 위해 아트 파트가 수많은 난관을 헤쳐 왔지만, 사실은 게임성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고초

를 겪어 왔다고 조그맣게 외쳐본다. (어휴..끔찍) 결과는 유저들이 말해주겠지..

 



 기대도가 높아질수록 긴장도 되면서 불안감도 조금씩 높아진다. 앞으로 5일간은 회사에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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