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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난 운세를 믿지 않는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10. 22.
전생운 - 역설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난 심리테스트나 운세같은 것을 믿지 않는다. 운세는 말그대로 공통된 규칙에 따라 발생하는 무언가이고
심리테스트는 질문 속에 어떤 결과를 유도하는지가 다 보인다. 사람의 운이나 심리란 오만가지 변수가 다
적용되거늘, 그것을 몇 개의 기준만으로 가려낼 수 있을까? 그래도 그만한 심심풀이가 없다(-ㅅ-)
그래서 해 보았는데..



돼지가 변하여 앵무새가 된 것이니 용모가 빼어나고 단정하며 수려함을 갖췄으니 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격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능히 그 일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자존심이 강하고, 혹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임기응변의 재주가 남다르니 일을 무사히 성사 시키고 마는 성품입니다. 언변이 출중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설득력이 있고 높은 재주를 겸했으니 통하지 않는 게 없습니다. 평소에 말이 없으나 누구에게나 허물없으니 만사형통입니다.

어려서 잔병이 많아 허약하지만 15세가 넘으면서 신수가 편안해 지는 것이니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21~2세에 이르러 이성의 운이 열리니 사교술이 능해지고, 33세 이후에 몸이 귀해지니 재물에 덕이 있어 귀인을 만나는 격이라 할 수 있으며, 37세 이후에는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게 되는 시기 이며, 47세 이후에는 물고기가 변하여 용이 되니 만사형통입니다.

용모가 빼어나고 단정하여 항상 귀품이 흐르니 모두가 존경하고 부러워합니다. 언변이 막히지 않아 모두 설득하게 되니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 마다 모두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중년이후에 부귀영화가 생기니 천하를 편력하고 공명을 얻어 스스로 귀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넉넉함이 있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으니 어찌 귀인과 만나지 않을 것인가 합니다.



 다 좋아..좋다고...근데 장난하냐 -ㅅ-? 저게 사실이라면 가히 저주가 아닌가!
Evan님 것과 동물이 똑같아서 한번 살펴보니 내용까지 완전히 똑같다.
신뢰도 0%로 하락(이런거 안믿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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