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1 '되'와 '돼'가 헷갈린다면... 안 되? 안 돼? 가끔 어느 쪽인지 헷갈리시나요? 실제로 말을 했을 때 발음이 비슷해서인지 종종 틀리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이므로 '되어'로 바꾸었을 때 말이 통하면 '돼'가 들어가는 게 맞다고 하죠. 하지만 그런 걸 알고 있어도 헷갈리신다면... '되다'를 넣을 자리에 동사 '하다'를 한번 넣어 보세요. 그러니까 '되/돼' 대신 '하/해'를 넣어 보세요. '하'를 넣었을 때 말이 된다면 '되'가 맞고, '해'라면 '돼'로 대응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 그렇게 하면 안 되/안 돼. →'하다'를 넣어 봅시다. 문장이 '안 하'로 끝나진 않겠죠? '안 해'가 되므로, 여긴 '돼'가 맞습니다. 뒤에 '요'가 붙을 경우에도 '안 돼요'가 맞습니다. ('하/해'를 넣어 보세요. .. 2009.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