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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슬램덩크 이 게임을 사고 일기를 쓴 기억은 분명 있는데, 6학년 때 일기가 일부 소실되서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멋대로 이 카테고리에 포스팅합니다. 그냥, 슬램덩크 다시 본 기념 포스팅이랄까요..; 부제가 4강격돌!! 원작의 연재가 북산이 전국대회에 진출할 즈음에 나온 게임이였다. 프리스타일 때문에 오랜만에 슬램덩크를 보고, 만화를 보면서 다시 프리스타일을 하고 싶어지는 나를 보면 요즘은 거의 일반화된 원소스 멀티유즈란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프리스타일과 슬램덩크가 그런 관계는 아니지만..) 그러다 문득 떠오른 것이 6학년 때 했던 SFC용 슬램덩크. SF2 터보에 이어 두번째로 산 신품 팩이였다. 흰 바탕에 강백호 그림이 그려진 아주 깔끔한 케이스였는데...9만원이였던가..요즘 상황을 생각하면 기절초풍할.. 2006. 1. 13.
[만화] 슬램덩크를 이제야 다 봤다. 얼마전 모임장소에 아는 동생녀석과 2시간이나 일찍 가게 되었는데, 그녀석이 게임을 전혀 안 하는 녀석인지라 게임방엘 가도 달리 할 것이 없었다. 그래서 나도 한번도 안 해본 프리스타일을 했는데...결과는 8전 전패. 2:22라는 어이없는 스코어로 지기까지 했는데, 어찌됐건 그 날 이후로 며칠동안 거의 하루에 4~5시간씩은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 게임을 하다보니 중학교~고등학교동안 잘은 못했지만 아주 좋아했던 농구 생각도 나고, 그 계기가 된 슬램덩크도 다시 보고 싶어졌다. 다시 처음부터 보면서 의아한 생각이 드는 것이 분명 나는 정말 우연하게도 소년챔프에 첫 연재될 때 봤었고, 그 이후로 나오는대로 사 모으던 사촌형 덕분에 두번째 능남전까지는 어떻게 돌아갔었는지 기억이 났는데, 그 이후에 그저 .. 2006. 1. 13.
1994.1.12 팩 (SFC판 용호의 권) 1994.1.12 5학년 겨울 방학엔 '남자의 수술' 을 한 관계로 집에서 내내 게임기만 붙들고 살았다. 사실 그 시절에 가장 많이 했던 게임은 사상 처음으로 산 신작 게임이였던 '스트리트 파이터2 터보' 였고, 그 게임을 바로 이 용호의 권으로 교환했었다. 93년 한해 아케이드 시장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완전한 SNK의 한해였다. 92년에 나온 용호의 권은 SF2의 개조 기판들을 오락실에서 점점 사라지게 만들었고 일본에서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2' 나 '아랑전설 스페셜'. 특히 아랑전설 스페셜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사무라이 쇼다운' 이였다. (원제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이긴 하지만 그당시 이 게임을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당시 신작 게임의 정보를 얻.. 2006. 1. 11.
[PSP] 리오레우스 토벌..이제부터 시작이다! 뭐 몬헌P와 리오에 관한 이야기는 바로 아랫 포스팅에 주욱 써놓았고.. 그제 밤에 4번 도전했다가 실패, 어제 아는 군인 면회가는 길에 1회 도전 실패, 오늘 오는길에 1회 도전 실패, 집에와서 오기로 계속 하다가 결국 4번만에, 도합 10번만에 리오레우스 토벌에 성공했다. 리오 이미 오래전 몬헌에서 잡고 또잡은 사람 많고 스카우터가 뮤탈 녹이듯 잡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게시판 가보면 그거 별거 아니예요~하는 글도 많지만 '리오'라고 검색하면 도대체 어떻게 잡냐고 묻는 사람이나 결국 포기했다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분명 선을 넘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나누는 한가지 기준을 만듦에는 틀림이 없나보다. 어쨌든 오늘 끈질긴 도전으로 결국 그 선을 넘었다. 그제 시작한 친구가 3번만에 잡아버려서 등등하던 기세.. 2006. 1. 9.
[PSP] 몬스터 헌터 포터블 열혈 플레이중!! 갑자기 굴러들어온 PSP 때문에 몬스터 헌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몬스터 헌터G는 리오레스 에게 맛보았던 좌절감과, 그 끝없는 노가다 재료의 무한성에 두손 들어버린 게임이였긴 하지만 PSP를 갖고싶은 마음이 들게 했던 게임 역시 몬스터 헌터이기도 하다. 몬스터 헌터의 화면을 보고 'PSP가 이 정도까지!?' 하는 생각이 들게 했고, 그것이 PSP에 대한 뽐뿌로 이어졌다. (근데 결국 사고싶은 생각이 든건 동영상이긴 하다;) 리오레스한테칼안박혀서개좌절하는 비룡다운 비룡 리오레스와의 전투 장면이다. 이 싸움(회복약9개응급약9개9개 영양제4개 큰통폭탄 작은통폭탄 모두소비한 전투)을 끝으로 몬헌을 접게 되었고 나에게 있어 이 게임은 '정말 완성도가 높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게임' 이 되어버리고 말았.. 2006. 1. 5.
2005년 내 이글루 결산 1. 포스트 : 43개0 0 0 8 5 1 0 0 1 3 17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2. 덧글 : 114개0 0 0 15 20 6 1 0 3 7 38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3. 관련글 : 4개0 0 0 1 0 0 0 0 0 1 2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4. 내이글루 기네스덧글이 가장 많이 달린 포스트 : 시대를 선도했던 게임전문지 '게임월드' 이야기관련글이 가장 많이 달린 포스트 : 80년대생 문답~, 80년대생 게이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질문.., 나도 릴레이~, 모임이라는 것의 단계내 이글루에 가장 덧글을 많이 쓴 사람 : 플렘☞ 2005년 내이글루 결산 하러가기 2005.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