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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기행

[맛집] 마담밍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15.

요새 밀고있는 냉짬뽕 러쉬의 마지막. 어설픈 냉짬뽕 이제 그만 먹고, 제대로 된 거 먹으려면 여기로 가자.


그냥 보면 짬뽕이라기 보다는 그냥 밍밍한 냉면 같은데...오른쪽의 숟가락을 뒤집으면

고추기름이 1큰술 숨어 있다.
휘휘 저어서 풀면 이렇게 된다. 엄청 매워보이는데..? 면 사리 리필도 된다.
 원래 냉면 먹으면 육수 다 먹는 스타일인지라, 결국 비워 버렸다. 나는 면보다 국물이 더 맛있다.
왠지 오늘밤 엉덩이가 두렵다..
 나는 봄인가 처음 먹어봤는데, 요새는 제철이라 그런시 사람들이 엄청 많다. 같이 먹은 사람들 보면 어떤 사람은
엄청 매워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매운지 어쩐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흔해빠진 냉짬뽕들과는
좀 다르다는 것은 확실하다.


 위치는 여기. 가뜩이나 거리도 먼데 점심시간에는 줄 서야 하고 저녁시간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다. 다른 요리도
괜찮긴 하지만, 일단 짬뽕냉면이다. 사람들 데리고 간 경험으로는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이런 맛 즐기는 분들께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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