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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일기장

최근의 버닝과 근황(1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30.
 최근 포스팅할 꺼리는 많은데 여유가 없어 매일매일 스킵하고 있는 상황.
블로깅을 자주 못한다는 것은 역시나 정말 시간이 없다기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겠지요.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것은 생각할 시간이 없다는 것. (뭐 이리 썰이 긴가..)


게임
XBOX로 재미있는 게임이 너무너무 쏟아져서 힘들 지경. 한달에 하나씩만 나와라 좀...ㅠㅜ
PS1게임을 100여 개 모아뒀는데 변압기 없어서 플레이 못하고 있는 실정. 라기보단 귀차니즘?

기타 히어로 3
- 초반에는 60년대부터 전설의 명곡들이 나오는데, 알지 못하니 졸릴 뿐.
- 2에서 달라진 것은 없는데, 확실히 노트가 2의 것과 다르다. 곡들도 좋고..
- 레스폴 스탠더드 식의 무선 기타는 피킹이 조금 부드러워졌으나 트레몰로 암은 대략 뻑뻑
- 기타 배틀 모드는 큰 실용성은 없는 듯. 그냥 서브모드 정도로 즐겨주자.
- 익스퍼트 포기하고 하드 모드로 하는데도 Metallica의 one에서 좌절.

버추어 파이터 5
- 명불허전. 예상했던 대로 라이브를 계속 즐기면 심심하지 않다. 간만에 파고들 만한
  격투게임이 생기니 참 좋음. 사무실 분들과도 재미있게 즐기는 중.
- 그러나...솔직히 4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이미지 CG는 완전 뽀샵 그 자체.
- 라이브 플레이는 매칭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 단점. 일단 성사되면
   렉이 거의 없는 점은 대단.
- 히노가미 고를 키워보려고 하는데, 이놈 다크사이드 아키라...?

헬게이트:런던
- 템플기사 윌리엄으로 11레벨까지 플레이.
- 일단 난 디아블로를 안 해봤다. 그리고 이 게임의 재미요소도 아직은 모르겠음. 딱히 전략
  도 없이 그냥 때려잡았던 것으로 기억. 템 떨어질때까지 무한사냥하는
   것만이 재미는 아니겠지..ACT 4정도 가면 정말 흥미진진해진다고 하는데..
- 과연 유료화되도 사람들이 지금처럼 많을 지 주목해보자.

파워 스매시 3
- 게임플레이 연구하려고 구입했는데(직접은 아니고) 잠이 쏟아질 지경. 분명 버추어
테니스보다 심오한 재미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거기까지 가기가 쉽지 않다. 초기 진입장벽
의 중요성을 깨닫는 중. 어쨌든 조금 더 파볼까? 

헤일로3
- 여름에 그 오바를 해 놓고 아직도 깨지 못하고 있는 게임.
- 처리하려고 플레이하는데 역시나..이건 뭐 그냥 영화다. 기어즈 오브 워하고는 또다른 맛.

S4리그
- 점심(여유)시간이 30분으로 줄기 전에 매일매일 플레이하던 게임.
- 휴일날 맘먹고 제대로 해 보니 재미가 없다; 그냥 캐주얼용...?
- 화제가 됐었으나 점점 듣보잡이 되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는데..

케로로파이터
- 지인이 있는 팀이라 관심을 갖고 좀 더 해봤음.
-....이지만 첫째날 둘째날 게임을 거의 못 했고, 셋째날도 제대로 된 플레이는 4판 정도?
 그래도 하는 동안은 참 재밌었다. 어쨌든 안정성 해결이 시급해 보인다. 나도 이런게임 만들고 싶다!
- 주말에 국전가서 PS2용 케로로파이터 구입 예정(진짜루)



국화와 칼을 집어들 때가 독서량이 최고조에 달할 때였는데, 왠지모르게 급 하락. 원서를
읽는 것은 일반 책 3권을 읽는 것과 비슷한 시간이 소비된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

국화와 칼
- 고전은 고전이다. 태평양전쟁 직후 쓴 책인데, 현재 일본의 모습에 비추어볼 때 이해할 만한 내용이
  많았던 것으로 생각. 다만 너무 끊어읽어서 서평을 쓰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팩맨 게임학 입문
- 팩맨의 개발자 이케타니 토오루가 쓴 책.
- 1장은 (이미 다 아는)비디오 게임 역사와 팩맨이 성공하던 시기의 회상이라 좀 졸림; 
- 2장 '게임학'을 읽는 중. 역시 대가가 되면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 관찰의 중요성, 행동에서 게임플레이를 생각해내기 부분은 몸에 체득하려고 노력해야겠다.
- 갑자기 매슬로우의 욕구단계 이론이 등장해서 페이지 때워먹나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호이
  징거의 호모 루덴스, 로제 가이요와의 놀이의 4요소가 등장하고 말았다. 게임대학은 이제 그만
  써먹자~~!
- 어쨌든 지금까지는 꽤 재밌게 읽고 있고, 뒷부분도 기대된다.

음악

드림시어터 2008 공연 부틀렉
- 세상 참 좋아졌다. 공연 다음날에 녹음해서 트랙까지 나눈 버전이 올라오다니..
- 하지만 SYSTEMATIC CHAOS는 여전히 적응이 안됨.
- SURROUNDED와 TAKE THE TIME도 공연 때는 완전 환장했었는데, 고쳐들어보니 원곡을 너무
  많이 훼손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다시 원곡을 듣고있는 중.
-  두 곡은 언젠가 꼭 연주하고 싶다. 기타를 언제 다시 잡을지는 모르겠지만...(어설프게는 안할 생각)

공부거리
 너무 많이 벌여놓은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어쨌든 소화는 하고 있다.
 아, 그러고보니 스터디들 때문에 운동을 거의 몇 주간 못갔네 -_-;

일본어 수업
- 일본어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초급일본어 수업을 시작했다.
- 아무리 쉬운 내용이라도 역시 가르치기는 힘든 법. 하지만 가르치는 것 자체가 즐겁다.
 
일본어 스터디
- 회사 동료분이 가는데 쫄랑쫄랑 따라가서 시작한 스터디.
- 가르칠때 잘난척하던 난 어디가고..말문이 콱 막힘.
- 일단 개강하기 전에는 계속 다니게 될 듯.

수학 스터디
- 수1정석을 사 놓고 역시나 라면덮개가 되어 버렸는데, 파트장님께서 수학 스터디, 아니 과외를
  제안하셨다.
- 단원은 확률 통계, 수능때포기했던단원이라서기획에 필요한 영역이라서기도 하지만, 정말 재밌다.
- 하지만 실력은 바닥이며 예습복습도 잘 못하고 있다. 연습 문제도 못푼다.
 (수능공부할때 연습문제 하나도 안 풀었었다 으하하;)

GDStudy
- 새로 가입하신 분이 지난주에 저녁을 사셨는데, 이거 뭐 인생경험치에 파묻힐 지경이었다.
-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시간들이다.
- 이번주는 신년회 ㄱㄱ~ 

LUA연습
- 3주정도 달리고 3달 쉬고를 2번 반복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 위험성이 있다.
-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나..어쨌든 루아랑 계속 친하게 지내야 할 듯.


애니메이션

몇 달간 전멸..

드라마

히어로
 - 그제인가 밤늦게 보기 시작해서 하루에 5편을 봐버렸다. 
 - 이제는 자기전에 한 편씩!
 - 마츠 다카코가 이렇게 생겼었구나...러브 제네레이션도 봐야할 듯.

블로그
- 80000히트 자축~
- 보시다시피 가끔 와서 글만 남기고 이웃 방문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덧글 답방은 꼬박꼬박.
- 요새는 떡밥(?)이 없어서인지 일일 방문자수가 100명 안팎인데, 라면 포스팅하니 바로 900...(..)
- 그래도 많이 찾아주세효~


- 지난주 이번주는 생각 많이하고 이것저것 분석하며 진지하게 게임플레이를 연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즐. 그런데 정말 문제는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 일이 밀린 것.
- 여러가지 일이 겹칠 때 하나하나 처리해가는 스킬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
- 목표가 없으면 야근금지! 를 마음속의 규칙으로 정했다.

그리고..연애
- 최근 딱지를 맞았다. 어쨌든 솔직히 이야기해줘서 고맙습니다..-_-; 어젯밤 술 한잔으로 클리어.
- 난 아직 어리니까...로 그동안의 실패를 정당화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2년 째 장기불황.
- 점 따위 안믿는데, 봐볼까말까로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사람 마음이 참 그래요 정말..(휘유)
- 근황 포스팅 마지막은 왜 항상 이렇게 끝나지..어쨌든 좋사소! 
- 링크 건 포스팅이 한 4달 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10개월 전이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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