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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이야기

피규어와 장난감들

by 일본맛탕 2012. 9. 9.

일본으로 출장 갔다가 어제 돌아온 두릅이의 선물... 피규어와 장난감들!



"이게 뭐야?"

"응, 보이는 그대로야."

"퍼즐?"

"ㅇㅇ"



오와 ㅋㅋㅋ 동키콩에 등장한 마리오(점프맨)!

저 이런 거 정말 좋아해요! 뜯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바로 완성을...;; 근성토끼...



완성하면 요런 느낌!

도트 느낌이 물씬 나네요. 사실 가까이서 보면 좀 그렇고 멀리서 보면 그럴듯해요. ㅎㅎ


근데 이거 꼭 십자수 하는 것 같아서...

어느 한곳에서 틀리면 여파가 장난 아니어서 다른 쪽을 모조리 빼고 다시 꽂아야 함...

저 사실 셋째 줄부터 틀려서 모자만 남기고 다 뺐다가 다시 꽂았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요건 벽돌블록 저금통!



지하세계의 파란 블록이 나왔네요.

주황색 벽돌이었음 더 이뻤을 텐데 ㅠㅜ 흑흑



동전을 넣으면 미디음이 나요. 으하하하! 귀여워!!!

랜덤하게 여러 소리가 번갈아서 나는데, 가끔 대박이 걸리면 한 5초 동안 쉬지 않고 또잉~또잉~또잉~ 하는 소리가 계속 난답니다.

근데 입구가 작아서 500원짜리는 안 들어간다는 게 함정....ㅠㅠ



이건 갤럭시안. 오른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요.



잉 근데 소리가 짧아서 쵸큼 실망 ㅋㅋ



끄하하하! 슬라임이닷!!

저 아래의 지도랑 슬라임은 별개인데 어울려서 얹어서 찍어 보았어요.



저 지도들 다 모아서 맞추면 대륙이 완성되나 봐요.

하지만 랜덤으로 들어 있어서 겹칠 수도 있다는 거 ㄷㄷ;;



페르소나4, 죠죠3부, 바스타드에 나오는 애들...이랑 몬헌 몬스터 ㅠㅜ 쟤 뭐야 징그러워 ㅠㅠㅠㅠㅠ



주인공 뽑혀서 좋아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퀄리티가 별로라며 아쉬워하던 두릅씨.

귀엽긴 한데 다른 피규어들보다 훨씬 비쌌어요. 이게 대세의 힘인가...

저 머리 뒤에는 자석이 들어 있어서 뒤의 봉에 착 달라붙는답니다. ㅎㅎ



인풍전대 허리켄저(ㅋㅋㅋㅋㅋㅋ)의 레드.

"허리켄저랰ㅋㅋㅋ 허리케인 레인저라서 허리켄저얔ㅋㅋㅋㅋㅋ?" 하면서 웃었더니

두릅님 왈 "그 전에 닌자전대 애들은 카쿠렌쟈였어 -_-"래서 또 빵터지고...


오늘의 덕질 끝!